국내외 구성원 소통 활성화..."글로벌 대표 물류기업 도약할 것"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CJ대한통운의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가 100명을 넘었다.
CJ대한통운은 10일 해외법인 및 뉴패밀리사 임직원들에 CJ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가 국내에 62명, 해외에 39명으로 총 101명이라고 밝혔다.
Global ICON Leader 워크샵에 참여한 ICON Leader들이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아이콘(Innovation, Communication, Outcome, eNcouragement, ICON) 리더는 조직문화 변화에 앞장서는 에이전트다. 한달에 한 번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활동인 아이콘 데이를 마련해 구성원간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아이콘 리더 중 30명 이상은 해외국적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전세계 각지에서 임직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여러 회사간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 중이다. 뉴패밀리사 및 현지 해외법인 임직원들에게 온리원 정신 및 강유문화와 같은 CJ만의 생활문화와 경영철학을 전파하고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매년 15개국의 이들의 교류를 돕는 글로벌 아이콘 리더 워크샵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84명의 아이콘 리더들이 한국에 모여 비전을 공유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대표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