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투자 관련 내용으로 면담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총리와의 면담 분위기는 좋았다"며 "투자와 관련한 내용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 부회장은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2019.11.28 sjh@newspim.com |
이번 면담은 베트남 총리실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베트남 정부 측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는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쭈 응옥 아잉 과학기술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동석했다.
아울러 면담은 정 부회장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허윤홍 GS건설 부사장 등도 진행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