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문성혁 해수부 장관 "국내기술로 '킹전복' 개발…전복 대중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복 양식 기간 36→26개월로 10개월 단축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다양한 조리법 개발"

[해남=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복을 먹을 수 있도록 국내 기술로 개발한 '킹전복'의 양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지난 14일 전남 해남에 있는 킹전복 양식장인 경진수산을 방문해 "킹전복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킹전복은 성장 속도가 일반 전복보다 빠른 '우량 참전복'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부터 킹전복 기술 개발에 매달렸다. 먼저 유전자 조작 없이 우수한 전복을 선별해서 어미로 활용하는 '선발육종기술'을 사용했다. 또 성장 속도가 빠른 전복을 추가로 골라내서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하는 '최신분자육종기술'도 병행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약 13년 연구 끝에 2017년 우량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킹전복을 양식현장에 보급 중이다.

문성혁 장관은 "킹전복은 우리 기술로 만든 우량 품종"이라며 "실제 양식장에 입식해본 결과 양식 기간을 10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11월14일 전남 해안에 있는 킹전복 양식장인 '경진수산'을 방문했다. [사진=해양수산부] 2019.11.16 ace@newspim.com

킹전복 강점은 단단한 육질과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전복보다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양식용 참전복을 1개당 100g 크기로 키우려면 약 36개월 걸린다. 킹전복은 이보다 10개월이나 준 26개월이면 된다.

어가 입장에서는 양식 기간 단축으로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일반 전복보다 빠른 제품 출하로 수입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문성혁 장관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킹전복이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해 연간 184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수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18년 민간 양식장 21곳에 킹전복을 분양했다. 이 중 양식장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해서 경진수산을 포함해 4곳을 우수업체로 정했다. 현재 우수업체 4곳에 킹전복을 집중 보급 중이다. 해수부는 앞으로 킹전복 보급량을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문성혁 장관은 킹전복 보급 확대와 함께 전복 대중화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전복 조리법을 개발한다는 것. 문성혁 장관은 일반 전복보다 큰 킹전복으로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문 장관은 "전복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원기 회복에 탁월한 건강식품"이라며 "킹전복을 잘 홍보하고 생산, 개발해서 어가에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일반 전복보다 큰 킹전복(왼쪽) [사진=해양수산부] 2019.11.16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