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영화 '적벽대전'의 소교로 유명한 대만 배우 린즈링(임지령, 45)의 결혼식이 다가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린즈링과 7세 연하 신랑 아키라(쿠로사와 료헤이)는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오는 17일 열릴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오는 17일 EXILE 멤버 아키라와 결혼식을 올리는 대만 스타 린즈링 2019.11.12 starzooboo@newspim.com |
두 사람은 흰색 셔츠에 청바지로 심플함을 강조했다. 모닥불 또는 벤치 등 자연스러운 소품이 멋을 더했다. 촬영장소는 칭다오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린즈링의 부친 출생지인 타이난 시에서 열리며 피로연도 가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타이난 시내의 전통가옥 또는 타이난미술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화 '적벽대전' 시리즈로 사랑 받은 린즈링은 동안 외모와 수려한 패션으로 유명하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은 스타로도 잘 알려졌다. 아키라는 일본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 멤버로 린즈링과는 지난 2011년 적벽대전을 소재로 한 연극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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