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공군 예하 부대 소속 장병 모두 표창 부착 가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주한미군 7공군 장병들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수여한 태극문양의 부대표창을 군복에 달 수 있게 됐다.
주한 미 7공군은 30일 홈페이지에서 "2018년 10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7공군에 소속된 모든 장병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여한 표창을 (군복에) 달 수 있다"고 밝혔다.
주한 미7공군 예하 부대 장병들이 한국 대통령이 수여한 태극문양 표창을 군복에 달 수 있게 됐다. [사진=주한 미7공군 홈페이지] |
주한 미 7공군 예하 부대로는 7전투비행단, 51전투비행단, 607항공우주작전센터 등이 있다. 즉, 이들 부대에 소속된 장병 모두가 대통령 표창을 달 수 있다는 의미다.
주한 미 7공군은 앞서 지난 1일 국군의 날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한‧미 연합방위태세에 기여한 공로로 부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케네스 윌즈바흐 7공군사령관이 대표로 표창을 수상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