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中 시진핑, 11~13일 인도 및 네팔 방문

기사입력 : 2019년10월09일 16:20

최종수정 : 2019년10월09일 16:2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와 네팔을 방문한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포린폴리시(FP) 등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를 베이징에서 만난 시 주석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와 네팔을 찾아 무역, 인프라, 역내 외교 이슈 등을 논의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중국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9.10.01. [사진=로이터TV]

우선 11일과 12일 이틀 일정으로 시 주석은 인도 남부 대도시 첸나이 인근 마말라푸람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제2차 비공식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작년 4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비공식 양자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두 정상은 도카라 국경 군사대치로 냉각된 양국 관계 정상화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FP는 지난해 회담이 희망과 협력으로 점철됐다면 올해 회동은 불확실성이 더 짙은 상황이라면서, 영유권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 관련 문제를 두고 중국 지도부가 인도보다 파키스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상태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번 회담에 이례적으로 동행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인도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시 주석은 네팔 카트만두로 이동해 비디아 데비 반다라 네팔 대통령과 회동할 전망이다. 중국 국가주석의 네팔 공식 방문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kwonji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