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행안면 역리 114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 제3농공단지 32만 7102㎡ 중 산업시설용지 34필지 22만 8791㎡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부안 제3농공단지는 국도 23호선과 30호선에 인접하고 있으며 국제공항, 항만, 도로, 철도 등 2023년 세계잼버리 연계 교통 인프라의 조기 확충으로 수도권과 국외 물류이동이 원활하고 단지내 폐수종말처리장 운영, 도시가스 공급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
분양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부안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 투자유치팀에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되며 분양가격은 ㎡당 12만 2050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식료품, 음료,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전자부품, 플라스틱제품, 전기장비, 비금속 광물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0개 분야 제조업이다.
군은 입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적합성 등을 심사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합이 있을 경우 추첨에 의해 분양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업체는 입주선정 후 20일 이내에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하고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중도금 30% 납부,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 이내에 60%를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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