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이 지난해보다 2주정도 빠른 10일에 70만번째 관광객을 맞이해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한루원은 매년 30만번째 70만번째 100만번째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남원농특산품을 증정하고 있다.
광한루원 70만번째 입장객 모습[사진=남원시청] |
올해는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전국홍보와 600년 기념 이벤트 등을 시행했고, 특히 지난 8월은 광한루 600년 주간으로 선정해 기념행사, 축하공연 등의 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관광객 유치 노력을 한 것이 입장객 증가의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70만 번째 행운의 입장객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온 한모 씨 가족으로 올해 광한루가 600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되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에 남원 광한루원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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