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5·18기념관서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 열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국에서 활동하는 비정규직 노동단체들이 광주에 모인다.
오는 6일 ‘노동의 빛’을 주제로 열리는 ‘2019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는 치평동 5·18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비정규직 농동의 빛 포스터 [사진=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
비정규노동박람회는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이하 한비네)의 40여개 회원단체가 참석하며 비정규노동문제를 주제로 토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며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며 올해로 4회째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섹션별 주제토론(지자체 노동정책, 감정노동사업, 청년노동)과 조직화 사례발표(공단조직화 : 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 동네노조 : 대전 대덕노조, 플랫폼 노동자 : 라이더유니온, 봉제 노동자 :봉 제인공제회)로 이뤄져 있다.
정찬호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에 희망이 보였으면 한다”며 “비정규 노동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편하게 오셔서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