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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설 앞두고 현금 확보 나서며 하락...비필수 소비재株 ↓, 가스·전력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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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찌민증권거래소) 1755.49(-27.07, -1.52%)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6.28(-6.76, -2.5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6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52% 내린 1755.49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2.57% 하락한 256.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강한 매도 압력과 외국인 자금 유출에 VN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760포인트 아래로 밀렸다. 설 연휴를 맞아 16~20일 증시가 휴장할 예정인 가운데, 불확실성을 피하거나 차익 실현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고, 지지선 붕괴로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면서 추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플러스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유동성이 증가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며, 시장이 당분간 변동성을 보이면서 균형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31조 8000억 동(약 1조 8062억 원), 하노이 거래소 거래엑은 2조 4000억 동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9190억 동의 순매도를, 하노이 거래소에서 830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 전체에 걸쳐 896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래픽=비엣 스톡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6일 추이

이날 대부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미디어 서비스 섹터가 7.23% 하락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베트남 증시 상승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던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FOX(FPT Telecom Joint Stock Company), CTR(Viettel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등이 하락한 데 기인한 것으로, 대형주가 흔들리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통신 섹터에서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 뒤를 이어 비필수 소비재 섹터와 원자재 섹터가 각각 3.19%, 3.16% 하락했다. MSH(Song Hong Garment Joint Stock Company), PNJ(Phu Nhuan Jewelry Joint Stock Company), FRT(FPT Retail JSC), PET(Petrovietnam General Services Corporation), MSR(Masan High-Tech Materials Corporation) 등이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반면, 유틸리티 섹터는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속에 방어주로 매수가 집중됐다는 분석과 명절 기간 가스 수요 급증 전망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CHP(Central Hydropower Joint Stock Company), SBA(Song Ba Joint Stock Company) 등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트남 최대 소비 대목인 설 연휴가 임박하면서 그간 주가를 끌어올렸던 소비 모멘텀이 선반영 후 약화되었으며 설 연휴 기간 공장 중단에 따른 생산 공백, 원자재 가격 변동 등도 약세를 강화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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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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