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유럽·중국 등 70개국 1차 출시
9월 초까지 130여 개국으로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을 오는 23일 70여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에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갤럭시 노트10'출시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1차 출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다음달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한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또 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나노미터(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