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제공과 홍보를 위해 문화유산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문화유산 가이드북 제작을 위해 지정문화재 45개소, 비지정 문화재 49개소, 전통사찰 4개소 등 향토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또 문화유산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도에 표기되는 주요 문화재 및 시설 등은 확인된 공식명칭을 사용하며 향후 가이드북 제작 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명의 주소는 새 주소로 표기하고 삼척시내 주요 지방도, 국도, 간선 도로명, 고속도로명을 상세히 표시해 누구나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문화유산 가이드북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삼척시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에도 큰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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