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최근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현안 사업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2020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당정협의회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 등 3건의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2020년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 모습 [사진=신안군] |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정액으로 운영하고 없어질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남도에 신청한 신규사업 27건 155억원, 계속사업 47건 562억원 등 모두 74건 717억원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고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고 지방에 권한이 이양됨에 따라 변경되는 재정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누수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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