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대전시 “유튜버 등 미래 유망직종에 도전하세요”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0:28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0:28

경단녀 등 고용 취약계층 취업교육 및 교육비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미래유망직종 취업에 도전하세요.”

대전시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개의 위탁운영 프로그램과 6개 분야의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래유망직종 및 국비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틈새과목으로 구성됐다.

위탁운영 프로그램 주요 과목은 △펫시터 전문가 양성교육 △3D프린팅펜 전문강사 양성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3D프린팅펜 전문강사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은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 4회차로 이뤄지며 펫시터 전문가 양성교육은 실외 별도공간에서 6회차로 진행된다.

과목별 2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전시에 살고 있는 취업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공간기획자 △글로벌셀러 △퍼포먼스 마케터 등 6개 분야이다.

1인당 지원금은 100만원 이내이며 자비부담으로 교육이수 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한다. 시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울 등 타 지역에 있는 기관에서 교육을 받아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719-83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트랜드 대응능력 및 역량강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참여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및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