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디자인‧브랜드 개발 도와 안정적 기반 마련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1억원 이내의 홍보디자인 개발, 인증획득 지원, 정보화 지원, 공동상표·브랜드 개발 등에 사용할 금액을 지원받는다.
7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맨 오른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청] |
지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다. 시는 기원 기업의 사업계획성, 성장성 등 기업의 발전 계획과 의지를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접수하고 소재지 자치구에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업은 자치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서류검토를 거친 후 8월 말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로 늦어졌지만 시는 설명회 등 일정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연구원은 오는 22일 협동의집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