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호주 브리즈번서 ‘글로벌 현장학습’ 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외 취업기회가 확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설동호 교육감이 현지 직무교육 기관 및 현장실습업체 등 3개 기관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 중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이 현지시간 11일 International House–ALS를 방문해 Neil Preston 교장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International House–ALS, Royal On the Park Hotel, 퀸스랜드주 한인회로 직무영어교육 및 서비스분야 현장실습과 학생들의 현지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체류기간 중 현지적응 및 졸업 후 호주 취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국외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대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현장학습은 물론 직업계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국외 취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