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멕시코가 내달 초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이달 말 일본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7월 초 베이징에서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G20 정상회의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불참하고, 에브라르드 장관 재무장관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중국과의) 이번 회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한 채 "멕시코가 이번 만남을 몇 달 동안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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