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일본 정기노선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일본 시즈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번 노선은 20번째 일본 정기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일본 시즈오카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진행하고 일본 시즈오카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즈오카 노선은 주3회(월∙수∙금요일) 일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시즈오카국제공항에 오후 5시5분(현지시각)에 도착한다. 시즈오카에서는 월요일은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30분에 도착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5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시즈오카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 등반과 트레킹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제주항공은 시즈오카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객실승무원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인 JJ여정클럽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시즈오카 취항으로 국내선 6개 노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72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오는 7월 3일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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