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월 실적발표때 밝혔던 연간 광고성장률 가이던스 20%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특히, 이번 분기부터 변경된 매출 부분인 '톡비즈'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YoY) 50%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사용자 반응을 적극적으로 살피면서 톡비즈 기반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재현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역시 "신규 오픈한 톡보드는 자체적인 매출 기여도도 커지겠지만 기존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매출 증대 효과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털 비즈니스의 성장 제한성을 감안했을 때 톡비즈 부문의 성장률을 50%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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