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내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를 놓고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96%가 파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노조 파업 찬반투표 중간집계표 [사진=한국노총 경기지역자동차노조] |
9일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경기자동차노조)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15개사중 8개 업체 노조가 재적조합원 대비 평균 96.2%의 찬성률을 보여 파업이 결의됐다고 9일 밝혔다.
현재 7개 업체 노조의 투표결과가 남았지만 파업 찬성이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돼 운행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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