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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금리 인하 기대에 선물시장 소폭 상승...세일즈포스·파이브빌로↑ VS 스노우플레이크·페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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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소비심리 지표 발표 앞두고 시장 '숨 고르기'
주간 실업수당 청구 3년래 최저...노동시장 강·약 혼재
스노우플레이크 급락·세일즈포스·소매주는 상승…종목별 온도차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완화 기대에 힘입어 지난 10월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이자, 시장은 연준의 핵심 물가지표인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25분 (한국시간 오후 11시 25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15.00포인트(0.22%) 오른 6877.0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52.00포인트(0.20%) 상승한 2만5709.50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46.00포인트(0.10%) 상승한 4만8000.00을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주간 실업수당 청구 3년래 최저...노동시장 강·약 혼재

전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은 11월 신규 채용이 예상 밖 감소를 기록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물가 냉각을 시사한 ISM 서비스 조사까지 겹치며, 연준이 오는 12월 10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즉시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해졌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87%로 반영하고 있다. 불과 몇 주 전 60%대와 비교하면 기대감이 급격히 커진 셈이다.

하지만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1000건으로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노동시장이 '급격히 약화하고 있다'는 전망을 다소 진정시켰다. 

원래 6일 발표 예정이던 미 노동통계국(BLS) 11월 고용보고서는 43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12월 16일로 연기됐다. 경제학자들은 현재 고용시장을 "해고도 채용도 없는(No fire, no hire)" 정체 국면으로 진단한다.

연준의 핵심 물가지표인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하루 뒤인 5일 발표된다. 최근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지표 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나오는 첫 물가지표여서 연준의 정책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같은 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공개된다.

미국 건설 노동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기술주는 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브로드컴의 하락에 끌려 S&P500 업종 중 가장 부진했다. AI 테마 역시 흔들렸다. 특히 MS는 'AI 소프트웨어 매출 목표 하향' 보도 여파로 2.5% 떨어졌다. 회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면서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

LPL 파이낸셜은 "강세장의 핵심인 로테이션이 기술주에서 방어주로 이동한 것은 4월 이후 처음 나타난 뚜렷한 위험회피 신호"라고 진단했다.

저금리 수혜가 큰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분기 기준으로 S&P500을 앞서고 있다. 다만 이날 선물(RTY)은 0.17% 소폭 하락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내년 소형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급락·세일즈포스·소매주는 상승…종목별 온도차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기업 실적과 투자 의견 변화에 따라 기술주·소매주가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는 4분기 제품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8% 급락했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 기업 ▲페이팔(PYPL)은 JP모간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면서 1% 하락했다.

반면 고객 관리(CRM)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CRM)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년 매출과 조정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2% 상승했다. 식품 제조 업체 ▲호멜푸즈(HRL)는 연간 이익 전망 개선에 4% 올랐다.

할인형 소매 업체 ▲파이브빌로(FIVE)는 3분기 실적이 급증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68달러를 기록, 4.5% 상승했다. 국제선·도심형 소비에서 강점을 가진 할인 소매 체인 ▲달러제너럴(DG)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6.5% 급등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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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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