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미국 LA 현지에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전’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직원들이 지난달 26일부터 5월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미국 LA 현지에서 열리고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청 제공]2019.5.2. |
홍보판촉전은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과 미국 LA 노스게이트 마켓 등 한국 교포, 화교 및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켓 13개소에서 생선어묵, 해물다시팩, 재첩국 등 경남 우수 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일 미국 LA 더 라인(THE LINE)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이번 판촉전 행사에 참여한 경남 8개 업체와 현지 바이어 16개사가 1:1로 수출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바이어는 경남도 LA사무소가 직접 발굴한 현지 수입업체들로, 도내 8개 업체와 본계약 41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4건 약 76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업체 등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현지 교민, 화교 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수산식품에 대한 홍보판촉전 지원 및 시장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방문단을 이끈 홍득호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출상담회에서 경남 수산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우수한 도내 수산물의 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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