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국립공주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제3회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가족문화축제는 실내공연을 비롯해 체험과 공예 프로그램, 거리예술가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진=국립공주박물관] |
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마술, 버스킹, 댄스 등의 공연은 물론 버블체험파크, 페이스페인팅, 움직이는 액자 만들기, 목공예, 가죽공예 등 총 11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꽃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아름다운 백제칠보 등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통공예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실내에서는 어린이 위생교육 뮤지컬 ‘튼이와 세균킹의 대결’과 놀이체험극 ‘뻥이요’, ‘빨간모자야 조심해’, ‘피터래빗’ 등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yes24에서 사전예매로 진행하며,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 공연할 예정이다.
가족문화축제 외에도 석가탄신일인 다음 달 12일 오후 2시에 주말가족영화관에서 ‘오세암’을 상영한다.
공주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관람을 비롯해 축제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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