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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연쇄폭발 사망자 200명 넘어…용의자 7명 체포"

기사입력 : 2019년04월21일 21:44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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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8건의 연쇄 폭발로 사망자가 207명, 부상자가 45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의 한 가톨릭교회와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콜롬보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폭발이 발생한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의 세인트앤서니 성당에 성직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선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교회 3곳과 호텔 3곳 등 총 6곳에서 잇따라 폭발이 발생했다. 2019.04.21

폭발이 일어난 호텔은 총리 관저 인근 시나몬 그랜드 호텔과 샹그릴라 호텔, 킹스베리 호텔로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5성급 호텔이다. 비슷한 시각 콜롬보 북쪽 네곰보의 가톨릭 교회 한 곳과 동부 해안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 한 곳에서도 폭발이 있었다.

이어 외신들은 수도 콜롬보 인근 데히웰라 지역에 있는 국립 동물원 인근의 한 호텔에서 7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또 콜롬보 북부 오루고다와타 교외에서 8번째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스리랑카 정부는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잘못된 정보와 소문을 막기 위해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주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를 차단했다.

한편 AP통신은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을 인용해 연쇄 폭발 사건 용의자 7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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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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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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