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선 고객에게 유채꽃 재배 키트 선착순 증정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유채꽃을 증정했다. 지난 1998년 처음으로 시민들과 꽃과 나무를 나눈 이래 올해로 22년째다.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앞둔 3일 시민들에게 유채꽃을 증정했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유채꽃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국내선 이용 고객들에게도 유채꽃 재배 키트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유채꽃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에 피는 한국의 대표적인 봄꽃으로, 꽃말은 쾌활, 명랑이다. 1미터 정도의 높이에 무리지어 만개하는 개화 형태로 봄이 되면 전국에서 축제가 열릴 만큼 관상성이 우수한 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22년째 매년 식목일 때마다 시민 및 고객들에게 제주 푸른콩, 스위트 바질, 잔디 화분 등의 다양한 식물재배 키트를 증정하며 새 봄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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