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SW원천기술 확보, 인재양성 거점으로 육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2019년도 소프트웨어(이하 ‘SW’) 스타랩'에 최종 선정된 SW연구실을 발표했다.
SW스타랩은 5대 전략SW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SW경쟁력을 주도할 석‧박사급 SW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대 전략SW 분야에 선정된 연구팀은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민수 연구팀) △지능형SW(서울대 김건희·오성희 연구팀, 카이스트 이동만 연구팀) △분산컴퓨팅(경희대 홍충선 연구팀) △알고리즘(카이스트 최성희 연구팀) △사용자인터페이스(카이스트 우운택 연구팀) 등이다.
[사진=과기정통부] |
지난 2018년 6개 연구실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개 연구실이 선정되어 총 29개 SW스타랩이 운영되며, 공개SW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의 활용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초‧원천 SW기술 연구를 위한 최장 8년(4+4년)의 장기지원과 석‧박사 연구원 등 전체 참여인력 참여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함으로써 원천기술 확보와 인력양성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스타랩 신규선정을 통해 SW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최고급 SW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