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에선 제조사 부문 1위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는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의 시즌 4번째 대회인 코르시카 랠리에서 드라이버·제조사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WRC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랠리에서도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선수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올라 선수 개인으로는 시즌 처음으로 우승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다니 소르도 선수와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4위와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친 팀 포인트는 114점으로 제조사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티에리 누빌 선수는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WRC 코르시카 랠리서 드라이버·제조사 부문 1위 동시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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