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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여성 경력단절예방사업 운영기관 확대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09:01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09:01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5개소 선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업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기관이다.

우리나라 여성고용률은 50.9%로 남성 70.8%보다 크게 낮다. OECD 기준 여성고용률 57.2%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며 경력단절 이후 사회복귀 기간이 평균 8.5년으로 재취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자료=여가부]

이에 여가부는 시·도별 광역·거점 새일센터 중심으로 전국 15개소에서 시범운영하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35개 지역 센터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은 재직여성의 고용유지 및 직장문화개선으로 나눠 전개한다.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직장적응을 위한 간담회, 동종 업계 선배와의 상담‧지도 등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충북 제천새일센터는 선임근로자 및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여성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직종별 1:1 멘토링인 ‘현장에서 길을 묻다’를 실시한다.

충남 공주새일센터는 재직여성의 직장적응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고충 공유를 위한 취업자 간담회 ‘열정맘을 능력맘으로’를 개최한다.

대구 남부새일센터는 육아·가족돌봄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 후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장적응훈련 등을 제공하는 육아휴직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료=여가부]

기업을 대상으로는 직장문화 개선교육 및 워크숍, 직무 재설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새일센터 구인등록기업의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남녀고용차별개선,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하고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교육’을 운영한다.

충북광역새일센터는 기업 인터뷰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파악하고 여성 고용구조에 대한 체질개선, 성평등한 인사관리 지원 등 기업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하는 ‘행복일터 경영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건정 여성정책국장은 “여성 고용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임금격차, 장시간 근로문화, 독박육아, 고용환경 등 삶터와 일터 모두에서의 성차별 해소가 시급하다”며 “여성이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 사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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