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교실 혁신 위한 지원단 160명 출범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 과정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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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하 꿈실)’ 본청 자문단 및 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꿈실 내실화를 위해 본청 자문단·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 160명을 위촉한다. 꿈실 자문단·현장지원단은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 등 영역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은 현장의 학생참여선택활동 및 프로젝트 활동 등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꿈실 운영 교사 연수 지원 △꿈실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운영교사 워크숍 및 컨설팅지원 △꿈실 대포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실 자문단·교육지원청 현장지원단은 교실 혁신의 씨앗을 틔우는데 필요한 볕과 바람, 그리고 공기”라며 “교사의 자발성과 동료성을 기반으로 학생이들이 미래 사회에 적합한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자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