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 투어 호주 공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 인 기아-인 유어 아레아-오스트리아(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IN YOUR AREA-AUSTRALIA)'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호주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는 오는 6월 13일 멜버른을 거쳐 6월 15일 시드니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지난달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북미 6개 도시, 유럽 6개 지역, 호주 2개 도시까지 역대급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블랙핑크는 첫 북미 투어에 앞서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북미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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