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이 밴쿠버 공연을 끝으로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의 첫 북미투어 ‘레드벨벳 세컨드 콘서트-레드메어(Red Velvet 2nd Concert-REDMARE)’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시카고, 뉴어크,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7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됐다.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번 북미투어는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와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밴쿠버 공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피앤이 포럼(PNE FORUM)에서 펼쳐졌으며, 레드벨벳만의 중독적인 음악 색깔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배드 보이(Bad Boy)’와 ‘RBB(Really Bad Boy)’는 현지 팬들을 위해 영어 버전으로 준비하는 면모를 뽐냈다.
레드벨벳은 북미 투어를 마무리하며 “미국, 캐나다의 수많은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공연을 하며 여러분께 너무나 큰 힘을 얻었다. 레드벨벳의 뜻 깊은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올해에도 저희가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니 응원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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