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멕시코 작년 살인 33% 늘어…장벽 건설해야”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22:16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22: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살인 사건이 급격히 늘었다며 장벽 건설 주장의 근거를 댔다. 멕시코의 치안이 악화하면서 미국 남부를 비롯해 전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벽 건설이 필수라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매우 슬프게도 2017년보다 멕시코의 살인 사건은 2018년 33% 증가했다”며 “이것은 남부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의 커다란 요소”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같은 살인 사건 증가가 아프가니스탄보다 더 하다면서 대부분이 마약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은 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앞선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의 커다란 부분은 이미 지어지고 있고 건설 중이거나 건설될 준비가 됐다”면서 “현존하는 장벽의 수리도 이번 계획의 커다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은 어떻게든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울타리(fence)와 장애물(barriers)을 논의하고 있는 의회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부터 그것을 장벽이라고 부르고 정치적 게임을 하는 것을 중단하자”면서 “장벽은 장벽”이라고 썼다.

지난 25일 미국 역사상 최장기의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을 3주간 멈추는데 합의한 의회와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장벽 건설을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장벽 건설 합의에 실패하면 오는 2월 15일 미국이 다시 셧다운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