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원분야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 및 기존시설 확충 등이다. 운영자금은 판매장 임차료, 포장디자인 개발, 원료구입 및 수매자금 등이 해당된다.
융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1억원 이내로 연리 1%(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와 협업으로 읍면장의 사업완료 확인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에서 채권확보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40억원 가량이 조성됐으며, 올해 용자규모는 3억 5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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