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평생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제15회 일본 이러닝 어워드’에서 게임러닝 프로그램 ‘아르고(ARGO)’로 글로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이러닝 어워드’는 이러닝 이니셔티브 재팬(e-Learning Initiative Japan)이 주최하고 일본상공회의소, 산케이신문 등이 후원하는 일본 최대의 이러닝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조영탁(오른쪽) 휴넷 데표가 15일 일본 도쿄에서 이러닝 어워드를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휴넷] |
‘아르고’는 휴넷 게임러닝의 브랜드명으로, 휴넷은 올해 초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 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든 본 교육과정은 가상의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게임 규칙에 따라 전략적 의사결정과 경쟁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러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게임러닝 최초로 온라인 사전 학습과 오프라인 수업이 결합된 플립러닝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게임러닝으로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스마트훈련 A등급’을 획득하였고, 고용보험환급과정으로도 정식 인정받았다.
휴넷은 아르고 경영시뮬레이션 편에 이어 리더십 게임 등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탁 대표는 “새로운 교육방식에 대한 고민 끝에 만들어진 아르고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상식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이러닝 선도기업으로서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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