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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부통령, 中 겨냥 "남중국해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아"

기사입력 : 2018년11월16일 12:52

최종수정 : 2018년11월16일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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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느 곳에서든 항해와 비행 계속할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남중국해는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느 곳에서든 항해와 비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펜스 부통령은 아세안-미국 정상회담 연설에서도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인도태평양 지역에는 제국과 침략이 설 자리가 없다”며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 기지화를 겨냥했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치면서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및 군사기지화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꾸준히 표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달에도 중국이 미국 대통령을 갈아치우고 싶어 한다면서 대중국 공세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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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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