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기오염 저감 대비 차원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내년 해양수산 산업연구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에 약 156억원이 투입된다. 주로 선박 배출 미세먼지 통합 저감 기술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 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산업연구 분야의 신규과제가 성과를 낼 전망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4차 산업혁명과 대기오염 저감 대비를 위한 ‘해양수산 산업연구 분야의 신규과제’ 도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도 해양수산 산업연구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은 선박 배출 미세먼지 통합 저감 기술 개발, IOT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 기술 개발 등 총 5개다.
해당 사업에는 약 156억원이 들어간다.
산업연구분야 과제 도출은 과제 제안 요구서 도출 위원회의 논의와 외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KIMST 측은 “이번에 추진되는 산업연구분야 과제 도출은 4차 산업혁명과 대기오염 저감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향후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국가 혁신성장 기틀을 강화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산업의 창업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규과제 도출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대기오염 저감,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합해 해양수산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이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자 및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d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