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 전력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았다.
13일 KIND에 따르면 KIND와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 및 한국 건설회사 해외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경구 KIND 사장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해외사업 확대 및 한국 건설회사 해외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IND] |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사업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 공동 발굴, KIND의 한전 진출 해외사업에 대한 출자 및 투자에 합의하기로 했다.
KIND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지난 6월 국내기업의 해외 민관협력사업(PPP)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전력분야 세계적 디벨로퍼인 한전과 이번 협약을 통해 KIND의 해외 전력사업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전력사업 EPC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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