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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16년 만의 영부인 단독 해외순방 인도 일정 마무리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22:17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22:19

7일 인도 대표적 문화재 타지마할 방문 후 귀국길
모디 총리 면담, 디왈라 축제 등 한·인도 우호협력 강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박 4일 간의 인도 단독 방문 일정을 끝내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여사는 7일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타지마할을 방문한 후 인도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의 대표적 축제인 디왈라 축제의 주빈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이날 UP주에 있는 타지마할을 방문했다. 타지마할은 UP주가 가장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청와대는 UP주의 강력한 요청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당시 후마윤 묘지를 방문해 "시간이 더 있었다면 타지마할에 가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쉬운 대로 타지마할의 전신인 이곳에 오게 됐다"며 "다시 인도에 오게 되면 타지마할에 꼭 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타지마할을 둘러보고 “섬세한 아름다움에 무척 감탄했다. 인도의 가장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직접 보게 되어 영광이다”며 “3박4일간 인도에서의 기억들을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인도 방문 일정 중 한국과 인도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이다.

김 여사는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추진하는 신동방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미래지향적 협력, 인적교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아시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와 함께 인도의 디왈라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한·인도의 교류협력의 상징인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한·인도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환송을 나온 바띠아 인도 럭나우 시장, 조쉬 UP주 관광부장관, 빠딱 UP주 법무부장관, 탄돈 UP주 기술·의료부장관, 싱 UP주 내무부장관 등과 인사를 나눈 후 인도 럭나우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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