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성장, 중하위 소득자의 소득증가, 복지, 공정경제 제시
"배제하지 않는 포용이 우리 사회 철학될 때 함께 잘 살게 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의 경제철학인 '포용국가'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 포용"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세계은행, IMF, OECD 등 많은 국제기구와 나라들은 성장의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과 중하위 소득자들의 소득증가, 복지, 공정경제를 주장한다"며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도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포용적 사회, 포용적 성장, 포용적 번영, 포용적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배제하지 않는 포용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철학이 될 때 우리는 함께 잘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예산"이라며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