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내년도 예산 심의 앞두고 예산실 국장급 인사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1:21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1:21

예산실 국장급 3명·공공정책국장 인사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예산실 인사를 단행했다. 공석을 채우는 등 예산실 국장급 5명 중 3명을 교체한 것.

기재부는 31일 재정·공공정책 분야 4개 국장급 직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산실 국장급 3명과 공공정책국 국장 1명에 대한 인사다.

먼저 최상대 재정혁신국장이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메릴랜드대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재부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거쳐 부총리 비서관,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양충모 공공정책국장은 경제예산심의관으로 이동한다. 1963년생인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미국 듀크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후 재정정책과장, 기재부 협동조합법준비기획단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임기근 재정기획심의관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기근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혁신성장본부 선도사업2팀장 등을 맡았다.

강승준 부총리 비서실장은 공공정책국장으로 이동한다. 강승준 국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서울대 경제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주 상해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는 "고용부진과 양극화, 저성장 등 우리경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뒷받침하고자 재정과 예산분야 업무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최적임자를 예산실 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부는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과 채용비리 적극 대응,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해 공공기관 혁신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적임자를 공공정책국장으로 임명한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