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UNSW)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주택정책 및 주거복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전날 코엑스에서 호주 UNSW와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주택정책 및 주거복지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LH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UNSW)의 협약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헬렌 록헤드 호주 UNSW 학장(사진 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
UNSW는 호주 시드니 인근 주립종합대학교로 호주의 8대 명문대학인 G8 소속 대학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도시,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공동연구시 인적자원을 교류하면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국토부와 LH, 국토연구원이 주최한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와 병행해 진행됐다. 세미나 발표를 맡은 헬렌 록헤드 호주 UNSW 학장은 LH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주택시장 분석 및 주거복지 분야는 국내외에서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여 연구해야 할 중요 의제"라며 "호주 UNSW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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