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참가자를 모집한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LH는 오는 8일까지 '스마트시티 해커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문제해결을 위해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한정된 기간 내 문제해결을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자료=LH] |
'스마트시티 해커톤' 행사는 오는 19~20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스마트시티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잇 아이템(It-tem)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오는 17~2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의 세부행사다.
정보기술(I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개 팀은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참가 팀 중 우수한 팀에 대한 시상도 준비돼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차별성, 시작품 우수성, 사업성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6팀에는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WSCW 2018'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WSCW 2018 스마트시티 해커톤'을 검색하면 자세한 참가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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