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알쓸신잡’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tvN 제작진은 18일 “‘알쓸신잡3’가 오는 9월21일 첫 방송 된다. 유희열이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아 수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쓸신잡'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사진=tvN] |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시즌1에서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던 소설가 김영하가 돌아왔다.
MIT(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도 출연해 건출과 예술,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잡학미를 뽐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양자역학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과학박사’로 합류한다. 김상욱 박사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물리학을 일상으로 끌어들여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1, 2 박사님들의 대화에서 자주 언급됐던 외국 도시들이 있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를 엮어 보다 풍부한 수다와 신선한 재미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알쓸신잡3’는 다음달 21일 밤 9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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