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한여름 밤' 테마로 잠실 월드타워에서 25일까지
'몬몬몬 몬스터'·'항마전: 황금룡의 부활'·'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등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시네마 잠실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오는 25일까지 ‘환상적인 한여름 밤’이란 테마 아래 ‘몬몬몬 몬스터’,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3편의 중화권 판타지 영화를 상영한다.
‘몬몬몬 몬스터’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구파도 감독의 작품이다.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양면성을 그린다. 감독의 특기인 대만 청춘 영화에 스릴러 영화의 요소를 버무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은 ‘중국의 송혜교’로 불리는 배우 장우기와 홍콩 영화계의 대부 왕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퇴마사 부동이 사악한 요괴에 맞서 싸우면서 숨겨져 있던 자신의 힘과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은 2015년 중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몬스터 헌트’ 후속편으로 양조위, 바이바이허, 정백연이 출연한다. ‘몬스터 헌트’에 이어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상이 배경이며 화려한 의상과 웅장한 배경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화권 판타지 영화는 25일까지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영화정보와 예매시간표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