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달러 대비 2015년 10월 최저치인 1만4605루피아로 0.9% 급락하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3일(현지시간)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의 나낭 헨다르샤 통화관리 국장은 루피아화를 방어하기 위해 BI가 외환시장에 참여했는지 묻자 "개입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7.872%로 올라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카르타종합주가지수는 1.7% 이상 떨어지고 있다.
달러/루피아 환율 6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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