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종합] 삼성SDI, 2Q 이어 하반기도 '배터리'로 성과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영업익 1528억원…전년比 2678% '증가'
"ESS·자동차·전동공구 등 전지사업 호조 덕분…하반기도 성장 전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I가 올해 2분기 전년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152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지 및 전자재료 사업부문 전반의 고른 성장으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회사측은 3분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2480억원, 영업이익 152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54.58%, 전분기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78.18%, 전분기 대비 112.2% 늘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앞서 전망한 삼성SDI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평균치)가 매출 2조1771억원, 영업이익 1294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성적이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중대형전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을 개선, 자동차전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중심으로, ESS는 상업·전력용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소형전지는 원형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지속돼 전동공구용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2분기 전지사업부문의 실적은 국내외 ESS 시장 호조로 ESS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9% 늘어난 1조7273억을 기록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도 반도체 소재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소재의 고객 다변화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5188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하반기 역시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지사업부문은 중대형전지에서 ESS의 전력용·상업용 해외 수요 확대와 전기차(EV) 중심의 자동차전지 매출 증가를 견인, 소형전지에서는 전동공구, 정원공구, 전기자전거 등의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주요 고객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전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전지사업부문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날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소형전지 시장이 원형을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며 "삼성SDI도 원형 전지의 판매증가로 전체 소형전지 사업 부문 마진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2분기) 폴리머 전지는 신규 폰의 출시 공백으로 매출이 일시 하락했지만, 원형에서 전동공구, e바이크 등의 고부가 제품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견조했다"며 "프리미엄의 수요 둔화가 폴리머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나 신규 스마트폰 배터리의 용량 증가, 셀 수요의 증가, 중저가 제품에 대한 수요 지속,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관련해 성장성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자재료사업부문도 반도체 시장과 대면적 액정표시장치(LCD),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 증설과 미세화 트렌드로 수요 증가가 예상, OLED 소재의 신규 플랫폼 진입과 편광필름의 대면적, 모바일 제품 공급 확대도 예상된다.

김경훈 삼성SDI 전자재료 부문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와 관련해 "LCD 패널 가격이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편광판에 대한 판가인하 압박이 심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LCD 업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국 내 공장의 강점을 활용해 고부가 제품 확대, 차별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증권업계 역시 삼성SDI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신성장 동력인 중대형 전지 사업부문의 성과를 통해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8200억원, 557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ESS는 강력한 내수 특수 속에서 여전히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 우리 정부가 태양광 연계 ESS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2019년 말까지 5.0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또 삼성전자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투자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계열사 수요가 뒷받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전지는 전동공구 이외에도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저속 물류차, 무선청소기, 정원공구 등으로 제품이 다변화되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며 "소형 원형전지는 기술력이나 생산성 면에서 삼성SDI가 가장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