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6시 오픈
이마트 '노브랜드', '센텐스' 등으로 꾸며져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Air B&B)’가 이마트와 손잡고 8월 4일까지 서울 연남동에 ‘이마트 하우스’를 운영한다.
거실과 주방, 침실과 서재로 이루어진 약 20평 남짓 규모의 ‘이마트 하우스’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구, 생활용품, 가전 등으로 채워진 콘셉트 하우스다.
에어비앤비가 이마트와 손잡고 8월 4일까지 '이마트 하우스'를 운영한다. [사진=에어비앤비] |
거실에는 '노브랜드' TV, 주방에 ‘노브랜드'의 전자레인지, 밥솥, ‘러빙홈’의 화이트 식기를 비롯해 침실엔 ‘샤이릴라’의 쿠션과 ‘센텐스’의 화장품 등이 구비돼 있다. 또 서재에는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붐마스터도 놓여져 있다.
‘이마트 하우스’는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청자에 한해 구경할 수 있다.
또 에어비앤비X이마트의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를 신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연다. 1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하우스의 디자이너가 직접 빈방을 꾸며주는 혜택을, 200명에게는 이마트와 에어비앤비가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호스팅 1대 1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하우스 관계자는 "이마트 하우스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것"이라며 "실제 생활공간에 이마트 상품을 적용해 상품의 실용성을 강조하고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주는 '이마트 하우스'가 하나의 쇼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yoom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