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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질주, 인공지능 AI 선진국 중국몽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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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투자 70% 싹쓸이, 논문·특허 수도 1위
AI기업, 전문인력 유치 미국이어 2위
미중 인공지능 양강체제 이어져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8일 오후 3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미래 먹거리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태세다. 중국은 AI 관련 투자유치 및 논문발표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인공지능 강국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중국 칭화대학교는 ‘2018 중국 인공지능 발전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 인공지능 산업 발전 상황을 진단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 세계 AI 투자금액의 70%를 유치하면서 가파른 산업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업 수 및 전문인력 유치 등 분야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중국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먼저 중국과 미국이 전 세계 최대 인공지능 논문 발표국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년간 발표된 중국의 인공지능 논문 수는 37만건으로 미국(32만7000건)을 넘어섰고, 영국(9만7000건) 일본(9만4000건) 등 국가들보다 월등히 많은 양을 자랑했다. 한국의 AI 관련 누적 논문 수는 5만2000건이었다.

1997년 중국의 인공지능 논문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27.7%까지 높아졌다.

기관별로는 중국 과학원이 2만6176건의 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연구기관으로 꼽혔다. 이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가 2만건이 넘는 논문을 발표해 2,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기관 중 중국 기관은 4개, 미국은 3개였다.

인공지능 관련 특허 신청 건수에서도 중국은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전세계 인공지능 특허의 74%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투자유치 규모는 2013년부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2017년 전 세계 인공지능 투자유치액은 395억달러이며, 이 중 중국이 유치한 투자액은 277억달러로 전체의 70.1%에 달한다고 밝혔다.

업종별 중국의 투자유치 비중은 컴퓨터시각이 34.9%로 가장 많았고, 인공지능 언어(24.8%) 자연어 처리(21.0%) 하드웨어(11.3%) 데이터계산(8.0%) 순이었다.

인공지능 전문인력 수에서는 미국이 2만8536명(13.9%)으로 1위를 지켰고 중국은 1만8232명(8.9%)으로 2위, 인도는 1만7384명(8.5%)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인공지능 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핵심인력’ 수는 미국이 5158명으로 압도적 1위를 자랑했다. 중국의 핵심인력 수는 977명으로 영국(1177) 독일(1119) 프랑스(1056) 이탈리아보다(987)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에서는 산업발전이 빠른 동부지역에 AI 관련 인력이 집중돼 있으며, 베이징(北京) 장쑤(江蘇)성 산시(陜西)성 등이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학원과 칭화대학교가 위치한 수도 베이징은 중국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꼽혔다.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 역시 베이징(395개)이었다.

2018년 6월 기준, 미국은 2028개의 인공지능 기업을 보유해 기업 수 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 중국은 1011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 영국의 기업 수는 392개에 불과해 1, 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다수가 미국과 중국에 집중된 모습이다. 한국의 인공지능 기업 수는 26개로 집계됐다.

중국의 인공지능 신생기업 설립은 2012년부터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신생 기업 수는 62개, 2015년 신생 기업 수는 228개로 늘어났다.

끝으로 보고서는 중국 사회의 여러 구성원들이 2017년부터 인공지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당국의 관련 정책 발표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과 함께 빅데이터, 데이터보안, 클라우드컴퓨팅, 인프라설비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분석이다. 2018년 중국 인공지능시장 성장률은 75%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칭화대학교에서 발표한 '2018 중국 인공지능 발전 보고서' [캡쳐=칭화대학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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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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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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