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차 구조 작업 시작…남은 생존자 모두 구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탐 루앙 동굴에 남아있는 소년 4명과 코치 1명에 대한 구조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1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타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3차 구조 작업이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10시 8분 경(한국시간 오후 12시 8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나롱싹 전 지사는 “생존자 5명 모두 오늘 중 동시에 동굴 밖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고, 현장에 있던 기자들과 구조 관계자들은 환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북부 치앙라이 매사이 지구 탐 루엉 동굴에서 마지막 구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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