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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구조 소년들 건강상태 일단 ‘양호’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13:23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13:36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탐 루앙 동굴서 일단 구조된 8명의 소년들의 건강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10일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탐 루앙 동굴에 고립됐다가 8일(현지시간) 구조된 소년 4명을 태국 왕립경찰 헬리콥터가 군 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로 수송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제사다 촉담렁쑥 질병통제국장은 "현재까지 구조된 8명의 소년들의 건강 상태가 모두 양호하며, 모두 열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소년들에 대한 1차 피검사 결과 모두 감염 증상이 나왔으며, 일주일 정도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구조된 4명의 소년들은 일어서서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상황이며, 연식을 시작한 상태다.

소년들은 동굴 안에 있는 동안 동물이 나타난 적은 없으며, 구조 직후 한 첫 마디는 “집에 가고 싶다”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우선 구조된 소년들의 연령은 14~16세, 두 번째로 구조된 소년들의 연령은 12~14세이며, 구조 후 저온증을 보였지만 지금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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